샘 앨러다이스(53)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8개월 만에 뉴캐슬을 떠나게 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전문매체 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앨러다이스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8개월 만에 뉴캐슬 지휘봉을 놓게 된 앨러다이스 감독은 "뉴캐슬을 떠나게 되서 실망스럽지만 남은 시즌 동안 그리고 미래를 위해 뉴캐슬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에 대해 크리스 모트 회장은 "나와 애슐리 구단주는 앨러다이스 감독의 노력에 감사한다. 앞으로 그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며 형식적인 말이 오갔다.
이어 그는 "신임 감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며 감독직 후보들을 놓고 고민 중임을 시사했다.
일단 오는 13일 새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는 나이젤 피어슨 수석코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은 21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7승 5무 9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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