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은성-‘미우나 고우나’ 백호, 새 훈남 트렌드?
OSEN 기자
발행 2008.01.10 08: 46

새로운 훈남 트렌드 바람이 불고 있다. 다소 엉뚱하지만 인간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그들은 자신의 일에서만큼은 자못 진지하다.
최근 MBC 드라마 ‘뉴하트’의 은성(지성 분)과 KBS1 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의 백호(김지석 분)가 위와 같은 성격의 소유자. 높은 시청률과 함께 맛깔스러운 연기가 어우려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의사인 은성은 위의 성격과 함께 끝까지 소신을 지키는 모습이나 환자를 돌보는 인간적인 측면 등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호는 특유의 밝은 성격에 착한 심성을 가진 인물. 김지석은 백수건달에서 점점 성장해 나가는 강백호 캐릭터를 연기하며 물 만난 고기처럼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각각 시청률 30%와 40% 바라보는 인기 드라마 속에서의 두 인물들이 과연 새로운 훈남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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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트'의 이은성 역으로 출연중인 지성(왼쪽)과 '미우나 고우나'에서 강백호 역으로 출연중인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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