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전진, 中 의류 멀티숍 모델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1.10 10: 40

신혜성(29)과 전진(28)이 중국에서 오픈할 브랜드 의류 멀티숍의 광고 모델로 계약을 맺으며 중국 패션 시장 장악에 나선다.
지난 12월 일본과 중국에서 진행된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과 전진은 ㈜예신퍼슨스에서 3월 중국 상해에 오픈할 브랜드 의류 멀티숍인 ‘Y BY CODES-COMBINE’의 모델로 선정돼 지난 1월 3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다.
특히 이번 광고는 중국인이 뽑은 아시아 최고의 가수로 뽑힌 바 있는 신혜성과 전진의 인기를 반영하듯 동종 업계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풍의 중성적인 매니시룩과 페미닌룩을 적절히 믹스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멀티숍의 한 관계자는 “한류열풍의 주역으로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신혜성과 전진의 만능 엔터테이너 기질을 높게 평가해 계약을 맺게 됐다. 현재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혜성과 전진의 효과가 젊은 소비자층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혜성과 전진은 “중국에서 새롭게 오픈한 브랜드 의류 멀티숍의 모델로 발탁돼 기쁘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혜성과 전진이 촬영한 광고는 패션지를 비롯해 대형 멀티스크린과 쇼핑몰 옥외 전면 광고 등을 통해 공개된다. 또 3월 초 상해에서 팬 사인회를 여는 등 중국 내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인다.
한편, 2007년 정규 2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신혜성은 신화 9집 앨범과 솔로 앨범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진 역시 중국 신년 특집드라마 ‘당신은 나의 꿈’ 촬영을 마치고 신화 9집 앨범과 솔로 앨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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