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정주리, 내 이상형은 이용진
OSEN 기자
발행 2008.01.10 11: 26

최근 SBS '웃찾사'의 신규 코너 ‘안 팔아’에 출연중인 개그맨 정주리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개그맨 이용진을 꼽았다.
정주리는 최근 채널 Mnet의 ‘Star Watch 24’에 출연헤 웃찾사 멤버 중 이상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웅이 아버지의 이용진이 이상형”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 무뚝뚝한 남자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용진 씨가 바로 그렇다. 평소 툭툭 던지는 말투에 여자를 녹이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이용진 씨가 자꾸 소개팅을 다니려고 하기에 말리고 있다”며 “아무에게도 그를 못 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정주리는 자신의 매력으로 애교와 자신감을 들었다. 정주리는 “내가 애교가 많다. 살살 녹인다. 이걸로 남자 많이 녹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매력 자신감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넘쳐 오히려 당돌해 보일 정도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도 그런 당돌함에 어이 없어하면서도 그것을 내 매력이라 생각해 주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개그맨 데뷔 후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정주리는 “무엇보다도 그때 내게 가장 큰 힘이 됐던 건 개그맨 선배들이었고 특히 평소 가장 무서워했던 김재우 선배가 장문의 편지를 방명록에 남겨줘 그 글을 읽고 힘을 냈다”고 말해 개그맨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전했다.
개그맨 정주리의 최근 활동모습까지 낱낱이 공개될 ‘Star Watch 24 정주리 편'은 10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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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와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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