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장을 역임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전설' 앨런 시어러(38)가 뉴캐슬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의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시어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BBC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보다는 BBC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매치 오브 더 데이'에 집중하고 싶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사퇴로 실망한 팬들에게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감독을 찾겠다"고 말한 애쉴리 뉴캐슬 회장은 또 다른 후보로 해리 레드냅, 마틴 욜, 조세 무리뉴 전 감독 등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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