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올 해 첫 번째 ‘디지털 뮤직 어워드 (Digital Music Award)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빅뱅은 10일 6시 압구정 CGV 1관에서 열린 싸이월드‘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12월 한달 동안 ‘마지막 인사’란 곡으로 가장 많은 음원을 판매해 ‘Song Of The Month’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작년 8월과 9월 ‘거짓말’이란 곡으로 ‘Song Of The Month’를 최초로 연속 2회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06년 10월 ‘라라라’로 ‘Rookie Of The Month’를 처음 수상하며 디지털뮤직어워드와 인연을 맺었다.
빅뱅은 “2008년 좋은 상으로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과의 시간에서 빅뱅은 양사장과 팬클럽 VIP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연히 팬분들을 뽑겠다. 양사장은 수영을 잘하기 때문이다”고 밝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빅뱅 이외에 신인 여성 그룹 가비퀸즈는 ‘두글자’란 곡으로 신인상 격인 ‘Rookie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가비퀸즈는 ‘가비엔제이’에 이은 두 번째 ‘가비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이달 초, 정규 앨범과는 별도로 ‘눈애(愛)사랑’이라는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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