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우완 더셔러와 120만 달러에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01.11 03: 54

[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우완 저스틴 더셔러와 재계약했다. 오클랜드는 11일(한국시간) 더셔러와 1년 120만 달러에 계약하며 연봉조정 심판을 피했다.
7승4패 방어율 2.21(85⅔이닝)을 기록한 2005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더셔러는 2006년 2승1패 방어율 2.91로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오른 엉덩이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17경기 등판에 그쳤다. 3승3패 방어율 4.09의 성적을 올렸다. 풀타임 빅리그 5년차가 된 더셔러는 통산 21승16패 14세이브 방어율 3.44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클랜드는 연봉조정 대상자가 조 블레이튼, 채드 고딘, 휴스턴 스트릿 등 3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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