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즌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가 2회에서는 취업성형을 소재로 방송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1부에서는 연예인 전신성형이라는 사회적인 주제를 무겁지 않고 재치 있게 풀어나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좀 더 사회적인 이슈인 '취업성형'을 주제를 다룬다.
실업계 고등학생인 미경(정화영)은 고민 끝에 건수(이진욱)의 병원을 찾아간다. 건수는 외모도 실력이라며 여러 가지 수술을 권하지만 용우(김성민)는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된다는 이유로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비포&애프터 성형외과'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매회 다른 특색 있는 환자가 등장해서 성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무겁지 않게 풍자한다는 사실과 함께 성형외과를 둘러싼 주인공들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관심을 등에 업고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1부는 8.9%(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취업성형을 다룬 2부는 13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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