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지금껏 원하던 사랑 거의 다 이뤄져”
OSEN 기자
발행 2008.01.12 08: 22

탤런트 김민희(26)가 사랑에 있어 당당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민희는 11일 밤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오예스’ 토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이미숙이 ‘지금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다 넘어왔느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김민희는 “이미숙 선배가 정확히 보셨다”며 이를 시인했다.
김민희는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며 “어떻게 하는 건 아니고 좋으면 얼굴에 티가 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 노홍철은 “(어쩐지) 나만 보면 정색하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민희는 “연애할 때 내숭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닌 데 그런 척 하는 내숭은 불필요 하다는 것.
이어 “첫 눈에 반하는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좋은 감정은 텔레파시처럼 느껴진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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