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6-0의 대승을 거두었다.
맨유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뉴캐슬을 6-0으로 눌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1점을 기록해 이날 버밍엄시티와 비긴 아스날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의 공격은 후반 들어 빛을 발했다. 맨유는 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호나우두가 프리킥을 성공시킨 것. 1-0으로 앞선 맨유는 7분 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뉴캐슬 기븐 골키퍼가 걷어낸 공이 수비수를 맞고 긱스에게 향했다. 긱스는 바로 테베스에게 패스했고 테베스가 마무리지었다
후반 26분 다시 호나우두가 골을 기록했다. 루니와 테베스를 거친 공이 호나우두에게 향했고 그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13분 후에는 리오 퍼디낸드가 골을 추가했다. 루니의 로빙패스를 받은 퍼디낸드는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호나우두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골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테베스가 골을 추가해 대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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