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SBS 주말극 ‘행복합니다’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8.01.13 08: 45

이은성(20)이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김정수 극본, 장용우 연출)에 캐스팅 됐다.
‘행복합니다’는 부유한 가정과 평범한 소시민 가정 사이에서 전혀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충돌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이은성은 철없는 부잣집 막내 딸 박애다를 연기한다.
극 중 애다는 부족함이 없이 자라 활달하고 밝은 성격의 무용과 학생으로 가난한 K-1 선수 강석(하석진 분)을 만나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은성은 발레가 전공인 학생을 연기하기 위해 발레 연습을 병행하며 촬영에 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행복합니다’는 현재 방송중인 ‘황금신부’에 이어 2월 9일 첫방송된다.
한편 이은성은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고, 최근 KBS ‘얼렁뚱당 흥신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 신하균 변희봉 주연의 영화 ‘더 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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