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비포&애프터~' 2회서 작업남으로 첫 등장
OSEN 기자
발행 2008.01.14 09: 57

연기자 최원준이 MBC 시즌드라마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2회를 통해 첫 등장했다. 13일 방영된 MBC 시즌드라마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의 2회 ‘성형 권하는 사회’ 편에는 꽃미남 제약회사 영업사원 강항준 역을 맡은 최원준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최원준은 약품을 들고 B&A 성형외과를 찾아 홍보실장 서진(정애연)에게 신약에 대해 설명 해주겠다며 '작업'을 시작하다 결국엔 “한 번 자드릴 수 있다”는 도발적인 대사로 전작 ‘막돼먹은 영애씨’의 순수한 연하남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의 '작업남'으로 변신한 최원준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확실한 작업남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일명 ‘작업 패션’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지금은 방송에 나오는 횟수가 적지만 4회부터 극의 주축이 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니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최원준이 첫 등장한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2회는 취업성형을 주제로 방송돼 눈길을 모았으며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7.9%로 지난 6일 방송됐던 첫회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