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출연한 소니 DSLR 카메라 알파의 새로운 TV CF가 오늘(1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소지섭은 실제 소니 알파의 유저이면서 평소 사진 매니아로 알려져 있어 모델 기용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TV 광고 속에서 소지섭은 홋카이도 비에이 지방의 풍경 사진으로 유명한 일본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前田眞三)의 사진에 감동 받아 홋카이도로 떠나고 그곳에서 사색하는 듯한 모습의 ‘철학하는 나무’를 만나게 된다. 이번 광고 제작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설원에 홀로 사색에 잠긴 듯 서 있는 ‘철학하는 나무’와 아마추어 사진 작가로서 사물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는 소지섭과의 조우는 끊임없이 내리는 하얀 눈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소지섭은 “내가 찍은 사진을 통해 내가 느꼈던 감정을 누군가가 느끼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할 때 아마추어이건 프로이건 관계없이 사진작가로서 가장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홋카이도에서 촬영한 소지섭의 알파 광고는 14일부터 TV와 지면 광고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1분 길이의 디렉터스 컷은 소니 알파 홈페이지 (http://alpha.sony.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yu@osen.co.kr 인컴브로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