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한 자릿수 시청률로 5년 영욕 마감
OSEN 기자
발행 2008.01.15 07: 49

SBS TV 연예 토크 프로그램 ‘야심만만’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5년간의 영욕을 접었다. 14일 늦은 밤에 방송된 ‘야심만만’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6.4%,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5.8%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은 지난 2003년 2월 28일 첫 방송을 한 이래 5년 가까이 끌어오면서 243회째 맞는 방송이었지만 한번 마음이 떠난 시청자들의 반응은 특별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시즌1을 접는 마지막 방송이었는데도 눈에 띄는 시청률 변화는 없다. ‘야심만만’ 마지막 방송에는 김흥국 김강우 김민선 강인 배슬기 박지헌 등이 출연했고 프로그램 말미에는 강호동과 강수정 등 MC들의 마지막 인사말, 그리고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는 회고 화면 등으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는 세계 미녀들이 모인 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15%를 기록하며 우위를 굳히고 있다. ‘야심만만’ 후속으로는 ‘대결 8대1’이 방송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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