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멤버 지이, 맹장염으로 응급실행
OSEN 기자
발행 2008.01.15 11: 34

거북이 랩퍼 지이(28)가 맹장염으로 입원을 했다. 지난 10일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고 TV, 케이블, 라디오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거북이는 지이의 맹장염 수술로 1주일 정도 스케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지이는 15일 새벽에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결과 맹장염으로 밝혀져 현재 순천향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검사를 받는 도중에도 지이는 “스케줄에 차질이 생겨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리더 터틀맨은 “5집 활동에 박차를 가하던 중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지만 큰 병이 아니고 간단한 수술로 끝나는 것이라 정말 다행이다. 활동도 중요하지만 멤버들 건강이 더 우선이기에 잠깐의 휴식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이의 공백으로 인한 1주일가량의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중이다. 5집 앨범의 대한 대중의 반응이 너무 좋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활동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이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거북이는 5집 앨범 타이틀곡 ‘싱랄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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