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첫 평가전서 4-4-2 포메이션 점검
OSEN 기자
발행 2008.01.15 18: 34

'4-4-2'를 준비하라. 스페인 라망가서 전지훈련 중인 박성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이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가 15일(한국시간) 가벼운 패싱으로 수비 훈련을 실시하면서 4-4-2 포메이션을 점검했다. “골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을 보강 하겠다”고 말했던 박성화 감독은 특히 세부 전술의 완성도에 신경 썼다. 박성화 감독이 밝힌 세부 전술은 투톱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다양한 위치 변화 그리고 양 측면 풀백의 활용이다. 오는 17일 스페인 2부리그 엘체 FC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성화 감독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다. 이날 마벨라로 옮겨 진행되는 경기는 그 동안 지적받았던 득점 루트의 부족과 수비 밸런스 문제를 점검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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