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08시즌 출정식 및 포토데이 행사
OSEN 기자
발행 2008.01.16 07: 11

제주 유나이티드가 15일 오후 2시 홈구장인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포토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2008시즌 출정식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아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된 윤원일을 제외한 1,2군 선수단 34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제주 선수단은 이번 포토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올 시즌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포토데이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아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경기장에서 다같이 힘찬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제주는 단체 사진 촬영 후 선수별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시즌 제주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아뚜 감독은 "선수단 전원이 모이는 자리라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모두가 굳은 결의를 하고 새로운 시즌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제주 선수단은 앞으로 1주간의 체력훈련을 마친 후 오는 23일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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