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유선이 방송 촬영 중 가슴이 노출될 뻔한 사고를 겪었다. 하유선은 현재 채널 XTM의 스노보드 리얼리티 ‘JUMP! 2: 눈의 전쟁’에서 프로 스노보드 선수들의 서포터스로 출연중이다. 사고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하유선을 비롯한 엔젤 채은정 등 4명의 미녀 서포터스들이 찾은 일본 이와테현 앗피 리조트에서 일어났다. 하유선과 채은정이 각자의 팀에서 기마전 기수를 맡아 싸움에 나선 가운데 하유선이 물에 먼저 빠져 승부가 가려진 순간, 당황한 표정의 하유선이 "보셨어요? 보신 거 아니죠?"라며 제작진의 눈치를 살폈다. 사유인즉 물에 떨어지면서 비키니 상의가 흘러내려 하유선의가슴이 카메라에 노출될 뻔했던 것. 기마전의 흥겨운 분위기에 휩싸여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조차 눈치채지 못 했지만 하유선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