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김태훈, 목욕탕에서 조우한 사연은?
OSEN 기자
발행 2008.01.16 10: 14

토이 유희열(37)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사우나장에서 예상치 못하게 마주쳤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유희열, 김태훈은 초면이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몇 해 전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유희열을 처음 봤다. 당시 운동을 하고난 뒤 사우나를 즐기던 내 앞으로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몸매가 성큼성큼 걸어오더라. 나와 쏙 빼닮은 얼굴과 몸매 때문에 거울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며 유희열과의 부끄러운(?)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우리 같은 무당 거미과 몸매는 보기가 쉽지 않다. 이제서야 사우나 안에서 옷을 다 벗고 모자만 쓰고 있었던 김태훈이 떠오른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건강관리를 위해 등록은 했지만 내가 할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단 6일 만에 그만뒀던 헬스클럽에서 하필이면 그 기간에 김태훈과 마주쳤다”고 덧붙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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