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격수 이따마르가 멕시코리그로 이적, 성남 일화가 볼리비아 대표 출신 새 용병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따마르는 최근 멕시코 1부 차파스 FC와 계약을 확정, 이미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에이전트는 "이따마르가 멕시코리그로 진출했다"고 귀띔했다. 브라질 명문 클럽 파우메이라스에서 2003년 전남으로 옮겨오며 처음 K리그에 발을 디딘 이따마르는 포항, 수원, 성남에서 최근 5시즌간 활약해왔다. K리그서 이따마르는 총 142경기에 나서 54골-14도움을 기록하는 등 한국 무대에 가장 잘 적응한 용병 중 한 명이었다. 한편 모따와 재계약 방침을 정했고 FC 서울로부터 두두를 영입한 성남은 이따마르를 대체할 용병으로 볼리비아 국가대표인 후안 카를로스 아르체(22)를 영입할 전망이다. 아르체는 볼리비아 대표팀 주 공격수로 뛰며 A매치에 32경기에 나서 18골을 터뜨렸고, 브라질 명문팀 코린티안스에서 활약했다. yoshike3@osen.co.kr 이따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