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의 러브 파이터’, ‘결혼1호 커플’ 탄생 예감
OSEN 기자
발행 2008.01.16 17: 56

채널 엠넷(Mnet)의 ‘이특의 러브 파이터’에서 '결혼1호 커플' 탄생을 예감하는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17일 방송될 '이특의 러브파이터'에서는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커플의 남자친구는 MC 이특에게 ‘2분만 발언을 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갑자기 무대 정 중앙에서 여자친구를 향해 무릎을 꿇은 남자친구는 “오빠가 너한테 많은 것을 못해주지만 살면서 평생 너의 행복한 미소는 책임져 줄 테니 네가 오빠의 아침밥만 책임져 주라”라는 말로 공개 프로포즈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밥이랑 국이랑 반찬까지 다 해줄게”라는 말로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받아 들였다. 이어 두 사람은 패널과 방청객들을 향해서 “저희 13년 차이 납니다. 어머니는 10살 차이 납니다. 어머니는 누님같이 아버님은 형님같이 처제는 딸 같이 여기며 평생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라고 말해 좌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특의 러브 파이터'는 사랑의 갈등을 겪고 있는 젊은 연인들을 스튜디오로 불러 사랑과 갈등에 대해 유쾌하고 허심탄회하게 설전을 벌이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yu@osen.co.kr '이특의 러브파이터'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이특.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