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무려 23개 홍보대사 직함 소유자
OSEN 기자
발행 2008.01.16 17: 59

영화배우 정준호가 무려 23개의 홍보대사 직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밤 11시 방송될 채널 스토리온의 ‘커버스토리’에서는 정준호를 비롯한 국내 유명 스타들이 겸하고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이 공개된다. 정준호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물론 경기 방문의 해, 전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 벚꽃 마라톤 대회, 백제 문화제,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대사직을 맡아 활동중이다. 마당발 박경림 역시 홍보대사라면 빼놓을 수 없다. 박경림은 국제 아동 복지 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 홍보대사를 비롯해 사이버 정화 운동의 일환인 ‘C 클린’ 홍보대사와 청계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개그맨 박수홍은 ‘손씻기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박수홍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대한의사협회는 “어린이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친근한 인물이 필요했고 박수홍 씨가 이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전원주는 ‘연탄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원주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나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며 연탄 홍보대사로서의 활동과 역할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육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가수 베이비복스리브, 공군 홍보대사인 탤런트 고주원과 한효주, ‘서민 금융’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쩐의 전쟁’ 박신양과 박진희, 영화 ‘식객’에 출연한 후 ‘농식품 소비촉진’ 홍보대사를 맡은 영화배우 ‘이하나’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화제를 모은 ‘배용준의 친필 편지’, ‘괴물2 제작’, ‘김흥국 정치계 입문설’ 등의 핫이슈를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