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상우(28)가 오현경(38)과 연인 호흡을 맞춘다. 이상우는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문영남 극본/손정현 연출)에 새로운 인물로 투입된다. 수많은 신인탤런트들과의 경쟁을 뚫고 오현경의 연인으로 다음 주 토요일인 1월 26일 방송되는 33부 부터 첫 선을 보이는 이상우는 의류회사 본부장으로 출연해 나화신(오현경 분)에게 구세주 같은 역할을 한다. KBS ‘열여덟스물아홉’에 출연한 바 있는 이상우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에 재벌 2세라는 타이틀로 나화신의 전남편인 한원수(안내상 분)를 기죽이고 나화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며 연인관계로 발전, 한원수를 후회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독특한 극중 배역명을 작명하는 것으로 유명한 문영남 작가는 이상우의 극중 이름을 구세주로 지어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