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래퍼 지이(28)의 맹장염 수술로 당분간 터틀맨, 금비 2인 체제로 활동 한다.
거북이는 지난 10일 5집 앨범을 발표하고 1주일 만에 각종 온라인 차트 5위 내에 진입했다. 유로풍의 댄스곡 5집 타이틀곡 ‘싱랄라’는 발매 2일째부터 소리바다 앨범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측은 “지이가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있지만 5집에 대한 좋은 평가 때문에 활동 중단 보다는 2인체제로 지이의 빈자리를 채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01년 1집 ‘사계’로 데뷔한 이후 ‘빙고’‘비행기’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소속사 분쟁과 리더 터틀맨의 심근경색 등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거북이에게 이번 5집 앨범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인 체제의 활동 모습은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된다.
happ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