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영화서 '아낌 없는' 전라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8.01.17 08: 55

배우 신하균(34)이 작품을 위해 전라 연기를 주저 없이 선보여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신하균은 영화 ‘더 게임’(윤인호 감독)에서 배우들에게 가장 꺼려질 수 있는 과감한 전라 연기로 올인 했다. 내기 이후 젊어진 몸으로 목욕을 하는 장면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뒷 모습이 모두 드러나는 연기도 불사한 것. 평소 말이 없고 내성적인 신하균은 매우 쑥스러워하면서도 촬영에 들어가서는 아무렇지 않게 연기에 임해 역시 프로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변희봉은 극중 신하균과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수술 장면을 위해 과감하게 삭발을 감행했다. 작품을 위해서라면 당연한 것이라며 한 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삭발을 한 것이다.
신하균 변희봉의 열연이 돋보이는 ‘더 게임’은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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