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연속극 '천하일색 박정금'의 주요 출연진이 확정됐다. 이미 캐스팅이 확정됐던 배종옥을 비롯해 김민종, 한고은, 손창민 등도 출연을 결정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하일색 박정금'은 수다스럽고 억척스러우며 때로는 뻔뻔한 아줌마 형사 박정금의 일과 삶, 이혼과 재혼, 가족과의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배종옥이 방정금으로 분해 열연할 예정이다. 또 아름답고 당당하며 도도한 백수 사공유라 역에는 한고은, 양부모의 뜻대로 사공유라와 약혼하지만 박정금을 사랑하게 되는 반듯한 변호사 한경수 역에는 김민종이 캐스팅됐다. 또 박정금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안과의사인 배용준 역에는 손창민이 분할 예정이다. 배종옥은 극중에서 김민종과 손창민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김민종은 지난 2005년 MBC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후 2년 반만의 복귀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편과 이혼 후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터프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릴 '천하일색 박정금'은 '내 곁에 있어', '황금마차' 등을 연출한 이형선 PD와 SBS '작은 아씨들', '나도야 간다'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뭉칠 예정이다. 첫 방송은 2월 2일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종옥, 손창민, 한고은, 김민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