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매력남들의 스타일 비법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스타일 스페셜’에서는 장동건과 조인성을 비롯,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신세대 패셔니스타 장근석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먼저 국내 대표 미남배우 장동건은 트렌드를 따르는 듯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것이 스타일의 포인트. 하지만 전문가들은 편안한 바지와 니트만으로도 완벽한 그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그를 섣불리 따라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튀는 부분 없이 정돈되고 깔끔하게 연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다음은 배우 조인성. 그의 세련된 스타일링의 비법은 캐주얼한 세미 수트를 활용하며 한 가지에만 포인트를 두는 것. 구두, 스카프, 모자, 타이 등 하나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게 연출한다. 데님 팬츠에 스니커즈, 재킷과 백팩 등 조인성이 드라마를 통해 유행시킨 아이템들 역시 이러한 스타일 팁의 일환이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남동생에서 훌쩍 성장해 누나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장근석이 있다. 장근석은 액세서리를 좋아해 정장을 입더라도 머플러, 시계, 팔찌, 목걸이, 안경, 가방 등을 포인트로 활용한다. 장근석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박지영 스타일리스트는 “눈에 띄는 색상이나 크기, 독특한 무늬 등의 과감한 악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평소 쇼핑을 좋아하는 장근석은 혼자 쇼핑을 한 후 반드시 스타일리스트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상의를 할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대단하다고. 열정만큼 까다로운 패션 취향을 가진 장근석은 "독특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많이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매장과 신사동 가로수길을 자주 찾아 쇼핑을 즐긴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일 매거진’은 이승연이 진행하는 스타일 정보 프로그램. 트렌드에 민감한 2034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타일 정보를 소개한다. yu@osen.co.kr 왼쪽부터 장동건, 장근석, 조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