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직접 작업한 사진과 그림으로 전시회 열고파”
OSEN 기자
발행 2008.01.17 11: 06

탤런트 윤은혜가 전시회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그것도 직접 찍고 그린 사진과 그림으로 말이다. 윤은혜는 18일과 25일 방송될 채널 올리브의 ‘쉬즈 올리브, 윤은혜인 뉴욕’ 촬영과 여행차 단짝친구와 함께 뉴욕을 찾았다. 여행을 하는 동안 뉴욕 곳곳을 카메라에 담은 윤은혜는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먼 미래에 직접 작업한 사진과 그림으로 전시회를 갖는 것이 꿈”이라는 소망을 밝혔다. 윤은혜가 재충전의 장소로 뉴욕을 선택한 이유도 평소 그림과 사진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뉴욕의 문화 중심지를 둘러보고 싶었기 때문. 노이에(Neue) 갤러리에서 좋아한다는 클림트의 그림을 만나고 싶었던 것도 이유다. 특히 드라마 ‘커피프린스’ 촬영 당시에도 세트의 그림을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진 윤은혜는 팬들로 하여금 그림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은혜는 이번 여행 중에 센트럴 파크에 앉아 뉴욕을 화폭에 담기도 했다. 윤은혜는 “밤에 문득 초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독특한 그림을 즉석에서 그려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윤은혜의 그림은 방송에서도 살짝 공개될 예정이다. 윤은혜는 마지막으로“평소에는 바쁜 일정 탓에 문화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는데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도 만나고, 뮤지컬과 다양한 디자인을 감상하는 여행이 새로운 작품이나 캐릭터를 공부하는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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