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중국 광고계 러브콜 쇄도
OSEN 기자
발행 2008.01.17 15: 34

가수 비(정지훈, 25)에 대한 중국 광고계의 반응이 뜨겁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중국 마오런 그룹이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 미아오 스포츠의 모델로 비가 전격 발탁됐으며 1년 간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오런 그룹은 총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메이저 의류 기업으로 "이번 북경 올림픽을 겨냥해 신개념의 스포츠 캐주얼 의류 브랜드 미하오 스포츠를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에서 자국 브랜드 런칭에 외국인인 비가 모델로 선정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계약 액수 또한 중국 내 광고 계약 건으로는 매우 파격적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삼성 전자와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는 비가 연이어 중국 광고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국내에 일시 체류 중인 비는 광고 촬영 차 중국 방문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광고 촬영 외에 또 다른 프로모션이 진행될지 여부는 제작진과 협의 후 대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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