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모친상 당한 스타일리스트 조문 '의리맨'
OSEN 기자
발행 2008.01.17 21: 50

연기자 소지섭이 모친상을 당한 스타일리스트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지난해 4월 27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2년 2개월간 공익 근무를 끝으로 소집해체했던 소지섭은 그 동안 출연이 확정됐던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제작지연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현재 광고 촬영 등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소지섭을 비롯해 송승헌, 배용준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코디네이터가 모친상을 당하자 소지섭이 17일 오후 6시 50분경 소속사 매니저들과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빈소를 찾은 것. 검은색 코트 차림의 소지섭은 굳은 표정으로 나타나 10여분간 빈소에 머물며 조의를 표했으며 빈소를 빠져나갈 때에는 두 눈이 빨갛게 충혈돼 있었다. 현재 빈소에는 소지섭을 비롯한 소속사 BOF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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