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스브러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스튜어트 다우닝의 이적에 대한 제안을 받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라이벌풋볼은 미들스브러가 토튼햄 핫스퍼로부터 그 어떤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우닝의 이적에 대한 제의는 없었다. 이달 말까지도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토튼햄이 다우닝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제안했다는 사실과 배치된다. 그러나 만약 토튼햄이 다우닝의 이적을 제의할 경우 붙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우닝은 세계적인 선수이며 그의 미래가 우리와 같기를 바란다"고 말해 다우닝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내비쳤다. 다우닝은 일련의 사태에 “나의 미래가 좀 더 명확해지길 바란다”는 말로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토튼햄의 라모스 감독은 팀 개편을 진행중이고 그 축에는 다우닝의 영입도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