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싱글파파로 월화극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01.18 08: 28

오지호가 '못된사랑'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새 월화극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주연을 맡아 권상우에게 바통을 건네 받는다. 7살짜리 아들을 둔 강풍호 역이다. 낮에는 해충방제사로 일하고 저녁에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뛰며 아들을 챙기는 열혈아빠 캐릭터. 낙천적인 성격을 타고난 덕분에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결코 웃음을 잃지 않는다. 오지호는 "대한민국에 싱글파파가 25만명이라고 한다. 외롭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아빠들을 위해 힘을 주고 싶다"며 "또 어려운 시대에 힘들게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에게는 훈훈한 사랑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2월부터 일본 KNTV에서 방영될 엄정화와의 출연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프로모션차 19~22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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