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치(23)가 MC스나이퍼가 피처링한 '피그말리온 효과'로 3년만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치는 지난해 10월 정규 4집 '미치기 직전에 만든 앨범'을 발표한 후 타이틀곡 'EJ’s number'로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으나 그동안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첫번째 트랙인 '피그말리온 효과'(MC 스나이퍼 피처링)가 큰 반응을 얻어왔다. 이에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18일 '피그말리온 효과'를 새롭게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R&B와 힙합 그리고 라이브밴드와의 절묘한 조화 속에 리치와 MC스나이퍼의 환상적인 무대 매너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흥을 얻어냈다. 3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리치는 윤도현과의 인터뷰 중에서 미국클럽투어 중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전하기도 해 관객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18일 밤에 방송된다. 한편 리치는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뜻을 내포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노래 제목처럼 새해를 맞이해 방송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