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자선공연 위해 中 출국
OSEN 기자
발행 2008.01.18 10: 02

원더걸스가 공식적으로 1집 활동을 종료한 가운데 19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해 4월 중국에서 쇼케이스를 가진 이후 두 번째 중국을 방문하는 원더걸스는 19일 중국 광주에서 열리는 자선공연인 ‘幸福之翼(행복의날개)’에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여성그룹으로 초청돼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원더걸스가 초청된 ‘幸福之翼(행복의날개)’는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자선활동 이벤트로 정식 명칭은 ‘幸福之翼" 大型公益 Concert (행복의날개 대형 콘서트)’ 다. 2007년 12월 2일 북경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2일 상하이 공연에 이어 2008년 1월 19일 광주공연까지 중국의 3대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중국 싸이월드(Cyworld China) 회원을 대상으로 초대 되는 공연이다. 중국의 불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희망공정(중국 정부에 소속된 가장 큰 기부단체)’과 함께 진행한다. 원더걸스는 1월 19일 광주체육관에서 있을 ‘幸福之翼(행복의날개)’ 콘서트에 대만출신의 중국 최고의 인기가수 罗志祥(로지샹), 薛之谦(쉬에즈츠엔)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그룹으로 무대에 올라 음악과 춤은 물론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수많은 불우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중국 무대를 시작으로 아시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원더걸스는 중국 출국을 앞두고 “뜻 깊은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의 음악과 몸짓과 마음이 중국 청소년들에게 빛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지난 해 한국에서 받은 커다란 사랑으로 소외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19일 공연을 마치고 20일 귀국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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