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결혼’ 박채경-서도영, 애정전선 빨간 불
OSEN 기자
발행 2008.01.18 10: 19

KBS 2TV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마석철 극본, 이교욱 연출)의 박채경 서도영의 애정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박채경과 서도영은 각각 ‘못말리는 결혼’에서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구미호와 까칠 훈남 왕기백으로 열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엮어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호-기백 커플에 방해꾼이 등장했다. 기백을 짝사랑하던 미호가 기백에게 도둑키스를 감행하지만 거절당하자 미호는 소개팅남의 애정공세에 흔들리게 됐다. 또 얼마 전 기백의 옛사랑으로 등장한 은영(이인혜 분)이 기백과 약혼을 해 네 사람이 서로 꼬이는 상황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기백이 미호의 마음을 확인한 이후로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지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박채경은 “처음엔 미호가 불쌍했지만 둘의 사랑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인 만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최강의 ‘못말리는 커플’이 탄생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crystal@osen.co.kr 드림쿠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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