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현대차 ‘제네시스’, 첩보영화 차용한 광고로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8.01.18 10: 38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공개했다. 출시 전 광고 2편과 출시 이후 선보인 광고 2편은 첩보영화 ‘007 시리즈’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출시 전 광고는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실험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최고급 독일 명차와의 100km 충돌 테스트를 그대로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또 출시 후 광고는 제네시스의 첨단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 제작진은 내용 전달에만 초점을 둔다면 지루하고 일방적인 메시지로 느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첩보영화 007에서 차용한 모티브로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를 만들었다. 국내 최고의 CF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 감독이 진두지휘했다.
4편의 광고를 종합해보면 남자 첩보원이 미션 수행을 위해 연구소에 나타나 새로운 슈퍼카의 놀라운 성능과 완수해야 할 미션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창의 첨단 기능을 경험하고 파티장에서 여자첩보원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해결하고 돌아오면서 또 한번 첨단 차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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