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아주 특별한 손님’ 홍보 위해 일본행
OSEN 기자
발행 2008.01.18 11: 20

한효주(21)가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이운기 감독, KBS N 제작)을 알리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지난 2006년 11월 개봉한 ‘아주 특별한 손님’은 여자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봤던 이윤기 감독의 세 번째 작품. 한효주는 20대 초반의 보경 역을 맡아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속으로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는 상처입은 내면의 소유자를 연기했다. 신인이 소화하기에는 쉽지 않은 배역이었지만 한효주는 자신의 개성을 덧입혀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17일 일본으로 떠난 한효주는 4일 동안 영화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드라마 ‘봄의 왈츠’에 출연했던 한효주는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어 이미 잘 알려져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한효주는 최근 영화 ‘달려라 자전거’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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