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해, 데뷔 이후 첫 키스신
OSEN 기자
발행 2008.01.18 11: 40

영화 '서편제'와 ‘천년학’에서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배우 오정해(37)가 드라마 속에서 데뷔 이후 첫 키스신을 선보인다. 7년만에 MBC드라마넷의 ‘전처가 옆방에 산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오정해는 극중 한물간 스타 나미녀 역으로 출연중이다. 특히 극중 가죽 옷을 입고 채찍을 휘두르고, 노래방에서 휴지를 콧구멍에 꽂고 트로트를 부르는 등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에 “재미있다, 신선하다” 라는 의견부터 “충격적이다. 오정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키스신은 극중 예전 아이돌 스타로 남부러울 것 없는 오정해가 이혼한 전남편 대석(전노민 분)이 입으로 캔디를 넣어주며 하게 되는 닭살 키스를 떠올리고 이 회상신을 통해 전노민과 데뷔 첫 키스신을 선보이게 된다. ‘전처가 옆방에 산다’는 현재 MBC드라마넷에서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중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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