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인, "주식과 사기로 7억 5천만원 날렸다"

주주클럽 출신 주다인이 MBC드라마넷 ‘네버엔딩 쇼를 해라’에 출연해 주식과 사기로 무려 7억 5천만원을 날렸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996년 당시 무려 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그룹 주주클럽의 주다인은 “신인으로서는 엄청난 금액이었던 장당 750원의 인세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인기그룹 R.ef의 성대현이 장당 40원, 룰라의 고영욱이 50원을 받은 것에 비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 백만장 중 750원씩의 인세를 받으면 무려 7억 5천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주다인은 “어린 나이에 큰 돈을 벌어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주식 투자 실패와 사기를 돈을 날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김장훈 선배님을 만났더라면 좋은 일에 쓸 수 있었을 텐데” 라고 덧붙여 아쉬움을 남겼다. y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