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아시아모델시상식서 영어 소감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8.01.19 07: 53

탤런트 한예슬이 ‘2007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탤런트 주지훈과 함께 한국 최고 모델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수상 소감을 영어로 펼쳐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8일 오후 6시,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 ‘2007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한국,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의 아시아 5개국과 스페셜 게스트인 미국의 대표적인 슈퍼모델들이 참석, 아시아 모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만들었다. 이날 한예슬은 “2007년을 마무리하고 2008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의미있고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특히 아시아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세계 여러나라 사람과 함께 하는 자리라 더욱 기분이 좋고 의미있게 새해를 시작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뜻을 밝혔다. 이어 “(다른 분들이 수상소감을 펼치는 동안) 앉아서 생각해봤는데 세계화로 뻗어가는데 나도 영어로 한마디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나서는 건 아니겠죠”라며 영어로 능숙하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한예슬과 주지훈 이외에도 장나라가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으며 하지원, 현영, 장혁이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모델특별상에 탤런트 박민영이, CF모델상에 박재정과 서단비, 아시아특별상에 슈퍼주니어, 가수상에 소녀시대와 신혜성이 이름을 올렸다. yu@osen.co.kr '2007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모델스타상을 수상한 주지훈과 한예슬. /황세준 기자storkjo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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