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특급 용병이 한국을 떠났다. 경남 FC의 브라질 출신 골게터 까보레가 일본 J리그 FC 도쿄로 이적했다. 일본의 는 19일 FC 도쿄가 지난 시즌 K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 총 18골(8도움)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던 까보레의 이적에 경남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뽀뽀를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50만 달러선에서 임대로 보낸 경남은 까보레까지 내주면서 용병 전체를 물갈이해야 하는 조금은 다급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당초 까보레는 키프러스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경남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FC 도쿄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적료는 3억 5000만 엔(약 3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조광래 감독은 "뽀뽀는 팀을 떠나는 게 확실하지만 까보레가 J리그로 진출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는 까보레를 영입하기 위해 FC 도쿄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랑스, 한국의 수원 삼성과 J리그의 한 팀이 경합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