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의 그룹명, 원래 ‘레게보이즈’?
OSEN 기자
발행 2008.01.19 10: 54

그룹 룰라의 원래 그룹명이 ‘레게보이즈, 럭키보이즈’ 였음이 밝혀져 폭소를 자아냈다. 룰라 출신 고영욱은 20일 방송될 MBC 드라마넷 ‘네버앤딩 쇼를 해라’에서 “마지막 멤버로 김지현이 들어오기 전까지 룰라의 그룹명이 ‘레게보이즈, 럭키보이즈’였다. 큰일 날 뻔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당시 룰라의 라이벌이었던 투투의 김지훈도 그룹 ‘투투’가 되기까지의 그룹명 후보 중 하나를 공개했다. 김지훈은 “투투의 마지막 멤버로 황혜영이 들어오기 전까지 남자 멤버 세 명으로 이루어져 팀 이름이 ‘신호등’이 될 뻔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줄리엣과 로미오의 순수한 사랑만큼 순수한 음악을 하자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인 그룹 줄리엣의 원래 그룹명은 ‘적시타’. 회사 사장님이 야구선수 출신이라 적시타로 불리울 뻔 했지만 다행히 마지막에 ‘줄리엣’으로 결정되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yu@osen.co.kr 왼쪽부터 룰라의 고영욱, 채리나, 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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