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인, “팬으로부터 엑스레이 프러포즈 받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01.19 13: 02

주주클럽 출신 가수 주다인(31)이 팬으로부터 받는 특별한 프러포즈의 기억을 되살렸다. 주다인은 20일 방송될 MBC드라마넷‘네버앤딩, 쇼를 해라’에 출연해 “팬으로부터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선물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받고 보니 엑스레이 사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것도 결혼하자는 말과 함께 말이다. 아울러 기억에 남는 팬으로 “매니저에게 앙심을 품고 매니저 손에 볼펜을 찍고 도망갔던 팬이 기억에 남는다”고도 말했다. 당시 매니저의 손에서는 분수처럼 피가 솟았고 주다인은 이후 한동안 팬기피증(?)이 생기기도 했다. 이밖에도 “비만 오면 항상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나타났던 팬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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