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포워드 저메인 오닐(30)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최소 2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20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미국 프로농구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닐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최소 2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오닐은 지난해 4월 수술 받은 무릎이 완전하지 못하다며 "회복이 너무 더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오닐은 지난 17일 연습 도중 무릎에 문제가 생겼지만 당일 치러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1쿼터 종료 2분 28초를 남겨 놓고 벤치로 물러났고 득점없이 4개의 실책만 범했다. 6차례 올스타에 뽑혔던 스타 플레이어인 오닐은 지난 시즌 평균 19.4득점, 9.6리바운드, 2.6블록슛을 기록했으나 최근 3½시즌 동안 부상과 징계 때문에 89경기에 빠지며 결장이 잦았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