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30)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 둘로스 소극장에서 열린 팬미팅 겸 생일파티에서 뛰어난 가창실력을 과시했다. 송창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순간’을 멋지게 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 팬미팅 중간에는 현재 출연중인 SBS 드라마 ‘황금신부’의 삽입곡 ‘사랑합니다&사랑하니까’를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며 열창했다. 또 이날 행사의 마지막도 노래로 장식했다. 뮤지컬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를 부르며 팬미팅 겸 생일파티를 마무리했다. 송창의는 드라마 출연 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통해 가창실력을 뽐내왔다. 이날 팬미팅에서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모인 팬카페 ‘창공’의 150여명 팬들에게 노래를 통해 고마움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송창의의 팬미팅 겸 생일파티에는 절친한 친구인 이천희와 상상밴드의 베니, ‘황금신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영아와 김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요리조리 토크, ‘황금신부’ 명장면 베스트5 등 솔직한 대화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