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이 러시아 선수들에 관한 영입설을 부인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웽거 감독은 몇 명의 러시아 선수들을 영입하기 직전에 있다는 루머를 부인하고 나섰다. 영국의 , 등 주요 언론들이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인 안드레이 아르샤빈(27), 토르페도 모스크바의 17세 수비수 비야체슬라프 드미트리예프의 아스날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르샤빈의 경우 아스날과 토튼햄 등 잉글랜드의 2~3개 클럽이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웽거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누군가가 내게 드미트리예프의 이적에 대해 문의를 했고 아르샤빈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들의 영입은 없을 것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