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방중술이라는 소재로 눈길을 끈 OCN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이 오는 22일 10부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11월 방송을 시작한‘메디컬 기방 영화관’은 케이블TV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시청자 게시판에 600건이 훌쩍 넘는 시청 평들이 올라오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합격점을 받아내기도 했다. 22일 마지막 회에서는 연(홍소희 분)의 미스터리한 비밀이 밝혀지고, 매창(서영 분)의 배신으로 영화관에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 운(최필립 분)은 연의 목숨을 노리는 영의정 권성식에 맞서 목숨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과연 위기에 처한 영화관의 주인은 누가될지 연과 운의 사랑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등 마지막회답게 놀랄만한 반전이 숨어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 온미디어 영화사업국 박선진 국장은 “파격적이고도 신선한 소재와 공감 가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졌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큰 점수를 준 작품”이라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른 시간 내 앙코르 방송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yu@osen.co.kr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한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