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이재(21)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오상희 극본, 문보현 연출)에 캐스팅 됐다. 허이재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에서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7살짜리 아들을 둔 싱글파파 오지호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의과대학생 전하리 역에 캐스팅 됐다. 전하리는 외과 의사인 아버지 슬하에서 외동딸로 자랐지만 구김살없이 씩씩하게 자란 밝은 여성이다. 허이재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다시 시청자 분들께 인사 드리게 되어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며 “쉬는 동안 쌓은 좋은 에너지들을 모두 쏟아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드라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여주인공 역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허이재는 깨끗하고 순수한 외모에 싱그럽고 풋풋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가슴 속 슬픔과 아픔도 누구 보다 잘 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못된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18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이종격투기 선수 생활을 하며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한 싱글 파파의 부성애를 다룬 드라마다. 첫 사랑에게 버림 받고 유일한 혈육이 아들 산이를 홀로 키우는 이종격투기 선수 강풍호 역할로 오지호가 캐스팅됐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