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2’, 2009년 개봉 목표로 제작돌입
OSEN 기자
발행 2008.01.21 08: 54

지난해 310만 관객을 돌파했던 ‘식객’의 속편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2009년 개봉을 목표한 ‘식객:그 두 번째 이야기’(가제)로 전편보다 화려하고 따스한 감동을 전하는 본격적인 요리영화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두 번째 이야기는 본격 요리영화인 만큼 수준높은 영상미를 추구하고 음악적인 효과에서도 세심한 소리 하나까지 잡아내 관객들에게 최고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식객2’는 만화로 출간된 9편에서 15편까지의 내용과 함께 공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한다. 특히 원작자인 허영만 작가는 시나리오 공동 집필에 참여하고 영화 개봉과 더불어 만화책도 동시 출간된다. 제공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는 속설처럼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식객2’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한국문화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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