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전성시대’, 20일 35.3%로 종영
OSEN 기자
발행 2008.01.21 09: 14

지난해 7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조정선 극본, 정해룡 연출)가 2008년 1월 20일 종영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첫 방송됐을 때 ‘며느리 전성시대’는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35.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셈이다. 20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미진(이수경 분)-복수(김지훈 분) 부부가 아들을, 복남(서영희 분)-인우(이필모 분) 부부는 딸을 출산했다. 신세대 며느리 대표주자로 고군분투했던 이수경은 이제 진짜 족발집의 며느리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며 서영희는 족발집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쓴다. 지난해 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주말극 부동의 1위를 지켰던 ‘며느리 전성시대’.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신인 연기자들인 이수경 김지훈 이필모 서영희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톡톡 튀는 신세대 커플의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려냈다. 또한 연기되는 중견 연기자들인 윤여정 박인환 김을동 김보연 이영하 등은 극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며느리 전성시대’ 후속으로 ‘엄마가 뿔났다’(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가 2월 2일 첫 방송된다. 신은경 류진 김혜자 백일섭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crystal@osen.co.kr 이수경-김지훈 커플(왼쪽)과 이필모-서영희 커플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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